옵션의 유래
옵션거래의 시초는 17C경 네덜란드의 튤립 투기 붐이 일어나던 때부터 존재하게 되었습니다. 이와는 다르게 아주 먼 그리스 시대부터 시작했다는이야기도 전해지는데 철학자 탈레스의 일화가 그것입니다.
옵션의 유래

그리스의 탈레스 이야기

그리스에는 밀레투스의 탈레스라는 철학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매우 가난하였는데 주위에서는 가난하다고 항상 조롱을 했습니다. 주위의 그런 조롱이 싫었던 탈레스는 자신의 가난은 스스로 선택한 것이라는 것을 증명해 보이고 싶어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탈레스는 점성술로 그 해의 날씨를 예측하여 올리브가 대풍작을 이루게 될 것이라고 예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올리브 열매가 열리기 전에 그 지역에 있는 모든 압착기 소유주에게 선금(옵션가격)을 주고 그가 필요할 때 언제든지 압착기를 빌릴 수 있는 권리를 샀습니다.


압착기는 아마도 올리브유를 짜는데 사용되었나 봅니다. 그리고 압착기를 실제로 빌리는데 필요한 대여금(행사가격)도 압착기 주인들과 협상을 통해 결정을 해 두었습니다. 마침내 올리브 수확기가 되었을 때 그가 예상한 대로 올리브는 대풍작이 되었고 압착기 소유주들에게 미리 협상한 대여금을 지불하고 그 지역의 모든 압착기를 빌려 두었습니다.


올리브 생산자들은 엄청나게 수확된 올리브를 가공하기 위해 압착기가 필요했으나 압착기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오직 탈레스 한 사람 뿐이었습니다. 탈레스는 자신이 지불한 대여금보다 훨씬 높은 가격을 압착기 대여금으로 책정하여 놓았지만, 올리브 생산자들은 울며 겨자 먹기로 압착기를 빌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 결과 탈레스는 막대한 돈을 벌었으며, 그 이후부터는 누구도 탈레스를 가난하다고 놀리는 일이 없었다고 합니다.

네덜란드의 튤립

현대적 의미의 옵션거래는 네덜란드의 튤립 투기 붐이 있었던 17세기 경 입니다. 1630년대에는 네덜란드에서는 튤립재배가 유명하였고 많은 사람들이 튜립재배로 돈을 벌고 있었는데 작황에 따라 가격변동의 폭이 커짐에 따라 재배자들과 중개업자들은 안정적인 가격으로 거래하는 방법을 찾게 되었습니다. 이 때 옵션을 이용하게 되었는데… 튤립을 매입할 중개인들은 콜(Call)을 매입함으로써 일정기간에 정해진 가격으로 튤립을 매입할 수 있게 되었으며, 튤립재배자는 풋(Put)을 매입함으로써 일정한 가격에 팔 수 있게 되었습니다.


주식을 대상으로 하는 옵션거래는 1690년대에 런던에서 최초로 시작되었고, 그 후 뉴욕의 월가(Wall Street)에서 점두거래 형태로 거래되던 19세기말부터 현대적인 옵션거래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1997년 7월 7일 KOSPI200 주가지수 옵션이 도입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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